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두 번째 원유 발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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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5.02 16:30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E&P)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탐사 광구에서 원유를 추가로 발견했다. 베트남 남동부 해상 15-1/05 광구 락따짱(Lac Da Trang, 흰색 낙타) 구조에서 총 116m에 이르는 오일층을 발견했다. 원유 부존량은 추후 산정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이 두 번재 원유를 발견한 베트남 15-1/05 광구 지도. / SK이노베이션 제공
베트남 15-1/05 광구는 SK이노베이션이 2003년 원유 생산을 시작한 15-1 광구가 있는 쿨롱(Cuu Long) 분지 내에 위치한다. 지난 2007년 2월 베트남 정부와 광권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이 25%, 미국 머피(Murphy)사가 40%, 베트남 국영석유사 PVEP(PetroVietnam Exploration Production Corporation)가 35%의 지분을 가진다.

SK이노베이션은 2015년 베트남 15-1 광구 내 락따방 구조에서 첫 원유를 발견했다. 일 최대 2450배럴의 원유를 시험 생산해 상업성을 확인했다. 지난 1월 상업 개발을 결정한 락따방 구조는 현재 2021년 원유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락따장 구조에서의 원유 발견이 락따방 구조에서 축적한 탐사, 개발, 생산 경험 및 기술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김태원 SK이노베이션 E&P사업 대표는 "베트남은 E&P사업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글로벌 사업장이다"라며 "베트남 정부 및 PVEP와의 협력을 강화해 쿨롱 분지 내에서 외국계 석유개발 업체 중 최대 업체로 성장해 석유개발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자원개발사업에 첫 진출한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기준 9개국 13개 광구와 4개 LNG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총 5억1000만 배럴(환산량 기준)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하고 2018년 기준 일 평균 약 5만3000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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