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이하 KoVRA)는 듀코젠의 랩키드VR에 ‘VR 시설 안전 체험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 / KoVR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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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RA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생태계 조성 및 안전한 체험환경 구축을 위해 ‘VR 체험시설 이용안전 평가인증’사업을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 중이다. 협회는 2018년 12월 KBS K-STAR VR 여의도점에 이용안전 체험시설 1호 현판을 수여한데 이어 랩키드 VR에 2호 현판을 수여했다.

VR 체험시설 이용안전 평가인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 KoVRA가 수행하는 인증 사업이다. 사업은 총 41개 평가항목으로 국내 VR 체험시설을 평가한다.

구현모 KoVRA 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 동력인 VR·AR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형태의 경험과 고품질이 담보된 VR 콘텐츠가 제공 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두고 평가인증사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