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튠스를 애플뮤직과 TV, 팟캐스트 등 3개 앱으로 나눈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기존 아이튠스 사용자가 구매한 음악 콘텐츠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애플은 6일(현지시각) 아이튠스를 통해 구매했던 음악 콘텐츠를 새로운 애플뮤직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뮤직. / 애플 갈무리
애플뮤직. / 애플 갈무리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도 애플뮤직 속에서 계속 유지된다. 때문에 스트리밍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는 계속해서 음악 다운로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아이튠스 이용자가 기존에 구입했던 ‘기프트 카드'도 새로워지는 애플뮤직과 앱스토어 등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튠스에서 구입한 오디오북은 ‘애플 북스'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