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이통3사의 사전예약 판매로 고객과 만난다. 이통3사는 각기 다른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멤버십과 제휴카드,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150만원 할인 혜택을 받고 갤럭시노트10을 구입할 수 있다.

8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9일부터 19일까지 자사 대리점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 갤럭시노트10 5G과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5G는 아우라 글로우·아우라 핑크·아우라 블랙·아우라 레드 네가지 색상에 256GB 저장 공간을 탑재한다.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노트10+ 5G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512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아우라 화이트·아우라 블랙·아우라 블루 네가지 색상으로 139만7000원에 판매된다. 512GB 모델은 아우라 글로우·아우라 블랙 색상으로 149만6000원에 판매된다.

갤럭시노트10+ 5G. / SK텔레콤 제공
갤럭시노트10+ 5G.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고객은 삼성 T2V2 카드 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5000원, 최대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노트10 구매 시 라이트할부를 포함 월 80만원 이상 결제하면 캐시백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6000원, 최대 38만4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T모아쿠폰’으로 최대 75만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은 OK캐시백 포인트, 복지포인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의 포인트를 이용해 SK텔레콤 휴대폰 구매 시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고객은 ‘5GX클럽’을 활용해 스마트폰 구매 부담도 줄일 수 있다. ‘5GX클럽_노트10’ 이용 고객은 구매 12개월 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 할 때 출고가의 최대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노트10시리즈 중 가장 비싼 노트10+ 512GB의 경우 5GX 클럽_노트10 으로 75만원 할인 받고, 제휴카드 ‘더블할인’을 통해 74만원, ‘T모아쿠폰’으로 1만원 할인만 받아도 고객은 150만원을 할인 받아 노트10을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KT 모델이 갤럭시노트10 5G 사전예약을 알리고 있다. / KT 제공
KT 모델이 갤럭시노트10 5G 사전예약을 알리고 있다. / KT 제공
KT는 갤럭시노트10 5G 출시에 맞춰 고객의 5G 요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기존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회선에만 25%결합할인을 적용하고 첫 번째 회선은 총액결합할인을 적용했다. 결합 가구 내 5G 슈퍼플랜 요금제가 2회선 이상 포함되는 경우 첫 번째 회선도 25% 결합할인을 적용해, 선택약정 25% 할인과 함께 할인 받아 월 4만원에 5G 무제한 요금제(슈퍼플랜 베이직, 월8만원 기준)를 이용할 수 있다. 9일부터 연말까지 가입 가능하며 할인 혜택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KT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노트10 5G를 24개월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변경 시, 사용하던 갤럭시노트10 5G 단말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월 6000원으로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베이직(월 8만원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10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 5G를 렌탈로 이용하다가 계약 기간 만료 후 반납하는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단말 할부금(24개월 할부 기준)과 유사한 수준의 렌탈료를 내면서 갤럭시노트10 5G를 이용하다가, 1년 후에는 언제든지 사용하던 노트10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 걱정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슈퍼렌탈 이용 기간에는 최대 30만원 보장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이 무료로 제공한다.‘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과 ‘여행자 보험(여행 전 신청 필수)’의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노트10 5G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노트10 5G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갤럭시노트10 구매고객은 ‘U+패밀리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카드를 통해 자동이체로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최종 납부금액에서 최대 월 2만5000원씩 2년간 60만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받는 통신비에는 해당카드로 자동이체 납부한 본인·가족·지인의 휴대폰·IPTV·IoT·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LG유플러스와 제휴하고 있는 13개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금액만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9월 말까지 10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9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100종의 게임을 제공하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를 10월말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사전예약 신청 후 구매하면 ▲샤오미 미밴드3 ▲프리디 플렉스 무선충전 스탠드 ▲게릴라 액션캠 PRO 3000 ▲팬톤 블루투스 이어폰 등 4종 중 택 1종을 증정한다.

유플러스샵에서 예약한 사전예약번호로 19일까지 ▲3만원 상품권 ▲5만원 상품권 ▲삼성 무선청소기 ▲삼성 노트북 Pen S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권 등 8종 중 1종이 당첨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다. 경품은 고객이 실제 개통을 완료한 후, 9월 중순에 일괄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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