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인공지능(AI)을 통한 알고리즘 방식이 아닌 사람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진한다.

23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전문가가 고객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콜렉션스' 서비스를 테스트중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자체 알고리즘으로 콘텐츠를 추천해왔다.

./자료 테크크런치
./자료 테크크런치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의 애플 iOS 운영체제 앱 일부 고객에게만 한시적으로 진행중이다. 콘텐츠는 애플 크리에이티브팀 전문 인력이 추천하며, 기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추천한 영상물은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분류된다.

넷플릭스측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 "고객이 좋아할만한 콘텐츠 추천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컬렉션스가 최종 채택이 될지 안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