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게임 제작사 넷마블에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은 2017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최근 AI 기반 머신러닝 시스템을 자사 인프라에 적용했다.

넷마블은 게임 운영 부문 지능형 솔루션 ‘콜럼버스’에 구글 클라우드 AI를 활용하고 있다. AI는 기존 게임 이용자를 유지하고 이용자 이탈 원인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또 광고수익률 예측 시스템으로 지출한 마케팅 비용 회수시기 예측도 가능하다.

이지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총괄은 "3년간 넷마블 AI 전담 팀과 긴밀하게 협업해 게임 업계에서 구글 클라우드 AI의 가능성에 대해 확인했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게임 개발사가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