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소프트뱅크 日 시장서 맞손 "라인·야후재팬 통합플랫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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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14 08:40 | 수정 2019.11.14 09:05
일본 시장에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맞손을 잡는다. 각자 운영하던 라인과 야후재팬의 통합 법인을 새롭게 신설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 통합 법인이 탄생하면 검색과 결제, 온라인 상거래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인터넷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은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ZHD)와 라인이 경영통합을 위한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각각 50%씩 출자하는 방식이다. 합작사가 Z홀딩스를 보유하고,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100% 자회사로 보유하는 방식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이번 협상은 Z홀딩스 모회사 소프트뱅크와 라인 모회사 네이버가 함께 진행한다"며 "당국 승인을 전제로 합의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내 라인 이용자 규모는 80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가 라인의 지분 약 70%를 보유했다. 야후재팬 이용자는 5000만명으로 Z홀딩스가 40% 지분을 가졌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각각 메신저와 포털 서비스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간편결제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니혼게이자이는 "금융과 온라인 상거래, 검색을 결합한 1억명 규모 인터넷 서비스가 탄생하면서 일본 내 인터넷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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