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국내 첫 게임 영상창작자 축제 ‘게임콘 2019 서울’에 참가할 창작자 최종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게임콘은 21일~22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게임콘 참가 창작자 최종 라인업에는 스파이럴캣츠, 재넌 등 총 21개 팀이 추가됐다. 1차∙2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대도서관∙보겸∙잠뜰∙머독∙테스터훈 등을 포함해 총 54개 팀이 게임콘에 참가한다. CJ ENM 다이아 티비 외에도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콜랩코리아 등 MCN기업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총 18개 프로그램의 타임테이블도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메인 무대인 ‘드림 스테이지’와 창작자간 게임 대결, 팬미팅 등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플레이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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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스테이지’에서는 ▲다이아 티비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크리에이터 총 12개 팀이 진행하는 오버워치 대회 ‘샌다전’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활약 중인 ‘감스트’와 ‘한동숙’이 ‘축통령(축구 대통령)’ 자리를 놓고 펼치는 ‘요기요 슈퍼클럽 챌린지 한감대전’ ▲탠센트 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보겸’과 ‘악어’가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콜오브듀티 모바일 좀비 파티 시즌2’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잠뜰’과 팬이 함께하는 ‘마크 운동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 스테이지’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한 인디게임을 시상하는 ‘서울 맛겜 시상식’ ▲공포게임으로 유명한 ‘대도서관’의 ‘몬스트럼 상영관’ ▲’따효니’∙‘박옥자누나’∙‘이초홍’이 팬들의 사연을 받아 진행하는 ‘연애상담소’ 등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이 입장권과 기업 및 단체들의 기념품을 담은 ‘보급품’ 가방을 수령해 게임 안으로 들어간다는 설정 등 재미 요소도 특징이다.

CJ ENM은 게임콘 현장을 트위치 채널 및 크리에이터별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