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2월 스마트폰 시장 역사상 가장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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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22 15:37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역사상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 2월 9920만대에서 지난 2월 6180만대로 38% 급갑했다.

2020년 2월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제공
닐 모스턴 SA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은 세계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달"이라며 "중국에서 스마트폰 공급과 수요가 대폭 줄었고 아시아 시장과 나머지 지역에서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업계가 잊고 싶어할 시기"라고도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스마트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활발해지면서 외부 활동이 줄고 소비가 위축됐다.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위엔 우 SA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일시적인 회복 조짐을 보이긴 했지만 3월에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마트폰 업계는 온라인 판매를 늘리거나 스마트 워치와 같은 제품을 함께 파는 등 할인 판매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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