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재에도 화웨이 5G 장비 도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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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22 17:40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화웨이 5G 장비가 확산되는 추세다.

화웨이는 22일 지난 1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화웨이 5G 네트워크 장비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이후 독일과 프랑스도 화웨이 5G 장비 도입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 화웨이 제공
앞서 앤드류 햄프턴 뉴질랜드 정보통신보안국 국장은 "당국은 어떤 통신 장비 공급사에도 배제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며 "상황별로 네트워크 보안 리스크에 따라 독립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화웨이 장비 도입 가능성을 열었다.

안나 베키우스 스웨덴 우편통신청 주파수 분석 부문장도 "스웨덴의 5G 통신망 구축에 화웨이 배제는 없을 것"이라며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누구든 당국의 검토를 우선적으로 거치게 될 뿐이다"고 밝혔다.

칼레프 칼로 에스토니아-중국 의회장도 "화웨이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위험을 지적해 온 이들 중 그 누구도 기술적인 변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화웨이는 주요 국가들이 화웨이 5G 장비를 배제하지 않는 배경으로 기술력을 꼽았다. 화웨이는 2008년부터 10여년 간 약 60조원을 5G 네트워크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최근 유럽 특허청이 발표한 2019년 유럽 특허 출원 수를 분석한 결과, 화웨이가 352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측은 "주요 국가들의 화웨이 5G 장비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어지면서 화웨이 5G 장비 도입은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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