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철심이 5G 전자파 흡수?" 5G 음모론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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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4 08:54
앞서 5G 전자파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소문도

해외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을 둘러싼 음모론이 계속된다. 앞서 5G 전자파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빠르게 확산된 바 있다. 이번엔 마스크 속에 내장된 철심이 5G 전자파를 흡수하는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트위터 갈무리
13일(현지시각)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5G 음모론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돌기 시작했다. 수술용 마스크 안에서 발견된 금속 조각이 5G 안테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마스크 속 철심은 착용자가 숨을 쉴 때마다 마스크가 틈새를 남기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 내장돼 있다.

이같은 소문이 확산되며, 마스크 속 안테나(철심 와이어)들이 5G 신호를 이용해 사람을 추적하거나, 병들게 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는 두려움이 늘고 있다.

외신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수술용 안면 마스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훨씬 전인 1970년대부터 현재와 같은 형태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금속 스트립은 마스크 안에 있었기 때문에 5G 신호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포브스 역시 과학적 증거가 없는 소문이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실을 가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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