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당국 “늦여름부터 코로나19 백신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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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14 09:32
미국 보건당국이 올해 여름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된다고 밝혔다. 실제 백신이 생산돼 확산 사태가 종식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미 행정부 보건당국 관계자는 기자들과 컨퍼런스콜을 갖고 현재 백신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이 진행됐으며 장비 구입과 제조 부지 확보, 원료 취득까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픽사베이
이 관계자는 "어떤 백신이 효과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아마도 4~6주 이후부터 백신이 생산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이 끝날 쯤에는 활발히 제조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백신을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시험 단계의 백신 후보군에 투자했다. 또 효과가 있는 백신을 찾아내면 즉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확대해 왔다.

미국 보건당국이 꼽은 백신 후보군은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 등이 개발 중인 백신을 포함해 총 4개다. 두 업체는 이달 말 인체 임상시험 후기단계에 돌입할 전망이다. 행정부 관계자는 "백신 리스트는 이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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