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차량 위생 및 공기 케어 전문 스타트업인 엠바이옴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안전택시 구축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카롱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엠바이옴의 차량용 위생 및 공기 케어 솔루션을 공급받는다.
마카롱택시에 적용되는 엠바이옴의 차량용 위생 및 공기 케어 솔루션은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다. 초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여과 성능을 극대화한 ‘헬스가드 필터’와 한국 환경부 및 미국 FDA 등록이 완료된 ‘새니타이저’(소독제) 등을 포함한다.
최인찬 KST모빌리티 사업총괄 부대표는 "차량 공기 케어 분야에 노하우를 보유한 엠바이옴과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