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3090’ 중국서 1399달러 언급...국내 출시 200만원 중반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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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20 18:43
엔비디아의 차세대 ‘지포스 30시리즈’의 예상 가격이 최고 1999달러(236만3400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관련 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이틀 만에 또 새로운 가격 관련 소식이 나왔다. 앞서 나온 가격보다 600달러가 줄어든 1399달러(166만900원)다.

WCCFtech 등 중국발 소식통에 따르면 다수의 정확한 정보 유출로 유명한 ‘wjm47196’(아이디명)이 19일 중국 하드웨어 커뮤니티 칩헬(ChipHell)의 포럼에 지포스 3090의 가격이 1399달러부터 시작한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포스 RTX 3090 파운더스 에디션으로 추정되는 렌더링 이미지 / 트윅타운 갈무리
wjm47196은 엔비디아가 레퍼런스 디자인 기반 자체 제작해 판매하는 ‘파운더스 에디션(FE)’ 제품은 1399달러에 100달러가 더 붙을 것이며, 24GB 용량의 GDDR6X 메모리 탑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2080 Ti 모델에 대응하는 ‘3080 Ti’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가격 정보에 국내외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그래도 좀 낫다’란 평과 더불어 ‘여전히 비싸다’라는 반응이 대다수다. 이전 세대 최상위 모델 2080 Ti만 해도 현재 판매 가격이 평균 18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3090의 최저 출고가가 1399달러이면 부가세와 전파인증 비용, 마케팅 및 관리 비용 등이 추가되는 실제 판매 가격은 어찌 됐든 200만원은 훌쩍 넘길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사별로 기능 및 성능을 강화한 비 레퍼런스 제품들은 엔비디아가 자체 판매하는 FE 모델보다 더욱 비싼 것이 확실한 만큼 당초 소문대로 200만원 중반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19일 모 하드웨어 관련 유튜버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서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200만원대 중반쯤 될 것"이라고 실제 입으로 언급하면서 ‘200만원 이상’설은 더욱 힘을 얻는 상황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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