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청점유율, 지상파·JTBC↓ TV조선·보도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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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09 16:38 | 수정 2020.09.09 16:46
시청점유율 KBS>CJ ENM>MBC>TV조선>JTBC

KBS가 2019년 시청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2, 3위는 CJ ENM과 MBC이 차지하며 2018년 순위를 지켰다. TV조선은 JTBC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2019년 통합시청점유율 산정결과 / 방통위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82개 방송사업자(법인기준)의 ‘2019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전체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한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30%를 초과할 수 없다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 등의 시청점유율, 일간신문 구독률에 매체교환율을 적용해 산출한 환산시청점유율 등을 합산해 시청점유율을 산출한다.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경우 지상파3사의 시청점유율은 2018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KBS는 24.966%, MBC 10.982%, SBS 8.026%다. 특히 MBC는 전년 대비 1.156%포인트(P) 감소해 3사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PP)와 보도전문편성채널사용사업자(보도PP)의 시청점유율은 TV조선 9.683%, JTBC 8.478%, 채널A 6.058%, MBN 5.185%, YTN 2.530%, 연합뉴스TV 2.407%로 조사됐다. TV조선은 전년 대비 1.326%P 증가하며 종편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시청점유율은 CJ ENM 12.590%, 티캐스트 2.925%, IHQ 1.289%, 현대미디어 1.018%, CMB 0.023%였다.

N스크린 시청기록을 합산한 통합시청률은?

방통위는 방송프로그램 시청행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통합시청점유율 도입을 추진 중이다. 2019년에는 시청점유율 조사결과와 N스크린(스마트폰·PC·VOD) 시청기록을 합산한 2019년도 통합시청점유율을 시범 산정했다.

방통위는 통합시청점유율 조사를 위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사업자, 시청률조사회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운영해 통합시청점유율 산정 기본원칙 등을 결정했다.

당시 결정된 기본원칙은 시청유형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고, N스크린 시청기록은 본방송 다음날부터 1주일간의 시청기록으로 한정하되, 해당 프로그램이 최초로 편성․방송된 채널에 귀속하는 것 등이었다. 이번에 발표한 통합시청점유율은 이러한 원칙을 반영해 산정했다.

주요 방송사업자별로 살펴보면, KBS 22.488%, MBC11.733%, SBS 8.666%, TV조선 9.636%, JTBC 9.164%, 채널A 6.142%, MBN 5.070%, YTN 2.480%, 연합뉴스TV 2.270%, CJ ENM 14.570% 등으로 나타났다.

통합시청점유율과 현행 시청점유율을 비교하면 KBS가 2.478%P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CJ ENM은 1.980%P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위보다 2위에 좀 더 유리하게 나온 셈이다. 종편PP에서는 JTBC가 시청점유율 대비 통합시청점유율 증가율(0.686%P)이 가장 높았다.

N스크린 시청 연령대가 젊다보니 CJ 계열의 시청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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