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국내 OTT 플랫폼 중 최초로 TV홈쇼핑에서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이용권은 최대 4대 기기에서 동시 재생이 가능하고,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가 15만4800원에서 약 36% 할인한 가격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월 기준 이용요금은 8250원이다.
파격적인 할인과 동시에 방송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방송 종료 후 10월 4일까지 약 30% 할인된 가격인 10만9000원에 GS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TV홈쇼핑을 통한 이용권 판매는 기존의 정형화된 웹, 모바일 결제를 벗어난 방식으로 왓챠에게도 새로운 시도"라며 "폭넓은 소비자에게 왓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잠재 고객의 니즈를 고려한 판매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