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제조사는 사업계약을 위한 주요 고객사 실사를 앞두고, 대면 미팅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계약 취소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서 이른 시일 내 원격 실사 솔루션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사를 위해 풀HD 영상 지원이 필요했고 설치로 인한 보안 이슈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베스핀글로벌은 초고해상도(8K) 영상 지원 카메라를 포함한 원격 솔루션 인프라를 아키텍처부터 도입까지 엔드투엔드(End to end)로 2주 만에 제공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형 솔루션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보안 이슈 문제도 해결했다. 비대면 업무 솔루션 ‘언택트옵스’를 통해서다.

 / 베스핀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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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 양방향 원격 실사 솔루션 ‘언택트옵스’

언택트옵스 소개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언택트옵스 소개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비대면 업무 솔루션 ‘언택트옵스’를 통해 ▲양방향 원격 실사 ▲실시간 인공지능(AI) 챗봇 ▲가상 데스크톱(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비대면 IT 모니터링 및 알림 기능 ‘얼럿 나우(AlertNow)’를 제공한다.

언택트옵스의 양방향 원격 실사 솔루션을 활용하면 8K 화질로 실사뿐 아니라 실시간 가상 투어까지 가능하다. 다수 사용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화상 모니터링 및 채팅을 할 수 있어 현장까지 찾아오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실시간 AI 챗봇을 활용하면 웹사이트나 카카오톡, 소셜 미디어(SNS)에 접속한 소비자를 AI가 실시간 자동으로 응대한다.

가상 데스크톱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여러 장치로도 연결이 가능한 PC 환경을 제공한다.
비대면 IT 모니터링 및 알람 서비스인 ‘얼럿나우’는 3중 알림 필터링 기능과 모바일 푸시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른 해결을 가능하게 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림의 통합 관리 돕는 ‘얼럿 나우’

얼럿나우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얼럿나우 이미지 / 베스핀글로벌
언택트옵스 구성에 포함된 비대면 IT 모니터링 및 알람 서비스인 ‘얼럿나우’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람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 통합 인지 플랫폼이다.

중요한 알림을 받지 못하거나 너무 많은 알람으로 인해 중요한 알림 처리 누락을 걱정하는 기업들은 얼럿나우를 활용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모니터링 인력을 최소화해 운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인시던트 발생과 전파, 처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플랫폼으로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돕는다.

이슈가 발생하면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하고, 일정 시간 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상위 단계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달하는 알림 누락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담당자 부재 시 우선 담당 기능을 통해 대체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중요한 인시던트에 대한 알림 수신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기반 퍼포먼스 측정으로 서비스·에스컬레이션 별 인시던트 발생 및 처리 현황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삼중 필터링 기능으로 중복과 중요하지 않은 알림을 제거해 담당자가 봐야 하는 알림의 양을 최대 80%까지 줄였다. 스케줄링과 우선 담당 기능을 활용해 일별, 시간 별 담당자를 다르게 지정할 수 있어 특정 담당자에게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돕는다.

베스핀글로벌은 얼럿나우 무료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자금과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인시던트 통합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내부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무료 제공이지만, 한 기업에서 최대 7명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20개 이상의 인티그레이션을 제공해 여러 가지 모니터링 툴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용자당 SMS 알림 700건, 데이터 조회기간 7일, 슬랙(slack)과 같은 사용자별 연락 방법(문자, 보이스콜 포함)을 3개까지 지원한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언택트 시대 기업의 가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역량으로 평가된다"며 "9년 된 줌이 110년 된 IBM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혁신을 함께 만들 파트너사와 디지털 역량을 높일 소프트웨어는 이미 존재한다. 빠르게 결정하고 도입하지 않으면 도태될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