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이 CES2021에서 인공지능(AI)비서 아마존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기기를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15일 미국 AI매체 보이스봇에이아이는 아이콘에이아이의 제트케어(Zcare)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보이스봇에이아이는 "제트케어는 심박 수, 혈압, 산소 포화도 등 건강 지표를 감지하는 휴대용 장치"며 "아마존 알렉사가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앞서 아이콘에이아이는 CES2020에서 스마트 메이크업기기 제트미러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제트미러는 하만카돈의 스피커 등을 추가해 올해 1분기 정식 출시된다.
신민영 아이콘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제트케어를 비롯해 매년 혁신 제품을 CES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