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는 21일~23까지 열린 2021 ICT 기술사업회 페스티벌에 자사 솔루션 ‘eyeCloudXOAR’를 전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정보통신 연구개발 성과를 교류하고 사업화를 시도하는 장이다. 정부 연구과제 수행을 완료한 기업이 주로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주관한다.

시큐레이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진화형 사이버방어 가시화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 완료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시큐레이어 부스
시큐레이어 부스
‘진화형 사이버방어 가시화 기술’은 인공지능 모델이 위협 여부를 판단하고, 기존 위협 대응 업무의 상당 부분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하며 그 과정을 담당자가 모니터링하기 쉽도록 가시화하기 위한 기술이다. 2017년 시큐레이어가 해당 연구과제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같은 해 4월부터 2020년 12월에 걸쳐 연구, 해당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시큐레이어는 진화형 사이버방어 가시화 기술 개발을 통해 자사 주력 SOAR 솔루션인 eyeCloudXOAR를 완성했다. 보안 위협 대응을 표준화, 자동화 하는 기본 SOAR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위협 정보(CTI) 와 연계해 면밀하게 분석하도록 돕는다. 여러 보안 벤더의 방화벽, IPS, WAF와 연동할 수도 있다.

전주호 시큐레이어 대표는 "진화형 사이버방어 가시화 기술 개발을 통해, 자사 통합 보안 관제 솔루션인 eyeCloudSIM보다 한 세대 더 진화한 보안관제 및 자동화 대응 솔루션을 완성했다. 2021년부터는 더 많은 공공기관 및 기업에 eyeCloudXOAR를 제공해 국내 보안 관제 업무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yeCloudXOAR는 ‘민원24’를 비롯한 2442개의 전자정부서비스를 제공 및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인공지능 기반 적응형 보안시스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어 2021년 현재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