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2009년 첫 선을 보인 자사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를 리뉴얼한다고 7일 밝혔다.

쉐푸드 HMR. / 롯데푸드
쉐푸드 HMR. / 롯데푸드
롯데푸드는 5월부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쉐푸드, 라퀴진으로 나뉘어 있었던 HMR 브랜드를 쉐푸드로 통합한다. 소비자 조사를 거쳐 기존 제품들 품질도 한층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쉐푸드 브랜드 밥과 면·도시락·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은 평택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만두와 튀김은 김천공장에서 생산한다. 떡갈비·동그랑땡·너비아니 등의 구이류 제품은 청주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7월에는 추가로 김천공장에 HMR 라인을 도입한다. 롯데푸드는 생산라인 추가로 HMR 매출액을 2020년 2031억원에서 2021년 2410억원으로 19% 신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한 관계자는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