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민간단체 '지혜로운학교-U3A 서울'과 협력해 9월 8일부터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도서관 지식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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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 오후 4시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정은상 창작학교 맥아더스쿨 교장이 진행하는 '1인 창작으로 평생직업 찾기' 강의가 열린다. 10월 5일 오후 4시부터는 팝 스토리텔러 김우찬과 떠나는 '스토리가 있는 추억의 올드팝' 강의가 시작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애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시범 운영한다. 향후에는 유관단체와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민간협력 프로그램 형태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mese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