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메타버스 방식으로 ‘대국민 디지털 뉴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장 시상식 참여자는 가상의 공간 속에서 소통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뉴딜이 가져올 미래와 일상의 변화를 함께 나누는 취지로 개최됐다. 참가를 희망한 국민은 직접 디지털 뉴딜 관련 콘텐츠(영상·웹툰·포스터 등 3개 부문)를 제작했다.

7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107점(영상 39점, 웹툰 26점, 포스터 42점)이며, 정책·홍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점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였다.

디지털뉴딜 시상식 장면 / 과기정통부
디지털뉴딜 시상식 장면 / 과기정통부
공모전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디지털 뉴딜이 가져오는 자유로운 일상을 참신한 영상으로 표현한 ‘디지털 뉴딜은 자유다’ 작품을 제작한 ‘디자人’ 팀이 차지했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은 ‘내가 서 있는 곳이, 곧 세상!’, 웹툰부문은 ‘데이터 댐을 건설하라’, 포스터부문은 ‘다가올 미래 디지털 뉴딜의 세상’이 각각 수상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뉴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뉴딜 2.0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행복하고 편리한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