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전문몰 리씽크는 2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제품 리뷰 전문 매장 ‘리씽크 개봉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봉관은 일산 재고 센터와 롯데몰 광명점 매장에 이어 선보이는 세번째 매장이다. 제품을 사용하고 직접 리뷰도 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기업에는 체화 재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재고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해소 및 가성비 있는 소비를 이끌어내 유통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리씽크 개봉관 / 리씽크
리씽크 개봉관 / 리씽크
리씽크는 ‘재고 상품은 B급 상품’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리씽크 개봉관에서 개봉 상품을 전시하고 품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재고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층은 IT기기와 TV·가전 등 재고 상품을 직접 리뷰·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대관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4층은 직원들의 사무공간이며, 루프탑 옥상정원에서는 매장 방문객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중우 리씽크 대표는 "이번 리씽크 개봉관 오픈을 통해 많은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재고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리씽크는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재고 상품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여러 기업들과 협업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