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카카오모빌리티 손잡고 퀵커머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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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13 09:20 | 수정 2021.12.13 13:58
번개장터는 13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중고거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번개장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택배만 가능하던 기존 배송 서비스를 퀵, 용달 등 다른 운송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중고 거래 시 배송 서비스 선택 항목에서 카카오 T 퀵을 선택 후 카카오 T를 통해 당일 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대형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용달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용달 서비스 도입시기를 조율 중이다.

카카오 T 퀵 제휴 이미지 / 번개장터
카카오모빌리티가 6월 선보인 카카오 T 퀵은 카카오 T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화물 이동을 돕는 서비스다. 각 이동 수단별 기사 자격을 인증한 ‘카카오 T 픽커' 기사가 방문해 원하는 목적지로 물품을 배송해준다.

번개장터는 2020년 12월 포장택배 서비스를 선보였다. 회사는 포장택배 서비스가 이용자 만족도 95%, 15일 이내 재사용률 8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최근 서울 전 지역으로 포장택배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번개장터는 이용자가 배송 문제로 중고거래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중고거래 배송을 혁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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