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CES’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환경가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코웨이 전시 주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며, 전시 부스는 스마트 슬립솔루션 존, 노블 존, 에어메가 존, 테크 존, 아이콘 존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서에서 개최되는 CES 2022 행사장에 대형 부스를 열고 북미 시장 바이어를 만난다. 사진은 올해 처음 선보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소개하는 모습 / 코웨이
코웨이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서에서 개최되는 CES 2022 행사장에 대형 부스를 열고 북미 시장 바이어를 만난다. 사진은 올해 처음 선보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소개하는 모습 / 코웨이
코웨이는 CES 2022에서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최초 선보인다. 코웨이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를 통해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 시장을 혁신적인 에어셀 시장으로 재편하고 시장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 한국에는 1분기에 제품을 내놓는다.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매트리스 안에 있는 에어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맞는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제품이다. 코웨이 측은 신제품 에어셀의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나고, 개인별 맞춤 경도를 9단계까지 조절 가능해 이용자 체형과 취향, 컨디션에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블 존에는 노블 정수기 시리즈 (빌트인, 가로, 세로 모델)와 노블 인덕션이 전시됐다. 에어메가 존에는 중국 시장에서 주목 받는 에어 카트리지 공기청정기가 관람객을 맞았다. 테크 존에서는 스마트 필터, AR(증강현실) 기반 ‘AR 카탈로그’ 체험존이 마련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삶의 가치를 드높여주는 차별화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환경가전의 트렌드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라스베이거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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