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녀 안심 기능을 강화한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를 1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전용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1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을 선보였는데, 올해 신제품으로 아동 시장을 공략한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X커버5’를 적용한 키즈폰을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갤럭시 X커버5’를 적용한 키즈폰을 선보였다. / LG유플러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전작에 비해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패키지에는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태그’가 포함됐다. 스마트태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키즈폰은 통신사 제품 중 유일하다. 부모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지니고 있지 않거나 잃어버리더라도 가방 및 소지품에 부착된 스마트태그를 통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녀와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부모는 자녀 보호 앱 ‘키위플레이+(플러스)’의 개편된 UI/UX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자녀의 위치와 웹/앱 사용 현황을 살필 수 있다.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는 삼성전자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키위플러스가 협업해 만들었다.

아동에게 인기가 많은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적용됐으며,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스트랩 2종(어깨/손목) ▲액정보호필름 ▲스티커 SET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