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투어링' 명칭 붙인 4도어 스포츠카 마칸T 공개

북마크 완료!

마이페이지의 ‘북마크한 기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북마크한 기사 보러가기 close
입력 2022.02.17 11:58
포르쉐가 17일 마칸 T를 공개했다. 마칸 T는 기존 911, 718 모델에서만 사용된 ‘투어링(Touring)’의 약자인 ‘T’ 명칭을 붙인 포르쉐 최초의 4도어 스포츠카다. 현재 존재하는 마칸과 마칸S 사이 중간급으로 위치될 예정이다.

마칸T에는 1968년식 포르쉐 911 T의 정신을 계승한 다이내믹 셋업 설계와 경량화된 2L 터보 엔진 등이 탑재됐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첨단 장비도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2022년 4월 독일에서 첫 출시되는 포르쉐 마칸 T / 포르쉐
마칸T의 2L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과 최대토크 40.8㎏·m을 보유했다. 변속기로는 다른 마칸 모델처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 구동 드라이브 시스템도 장착돼, 넓은 RPM 범위에서 강력한 토크를 발휘해 즉각적인 가속 성능을 선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6.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232㎞다.

마칸 T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 스틸 서스펜션과 15㎜ 낮아진 차체를 보유했다. 여기에 차축과 섀시 개선으로 차량과 파워트레인에 대한 완벽한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뛰어난 반응성의 핸들 동작과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다.

마칸 T의 외관 디자인은아게이트 그레이 메탈릭 컬러를 적용했으며, 외관 컬러는 플레인, 메탈릭, 스페셜 컬러 등 총 13개로 선택할 수 있다. 사이드 블레이드에는 블랙 컬러의 ‘마칸 T’ 로고가 각인된다. 다크 티타늄으로 제작된 20인치 마칸 S 휠도 역시 기본 사양이다.

인테리어는 기본으로 8방향 전동 조절식 열선 내장 스포츠 시트와 블랙 컬러 가죽 패키지 기반의 전용 커버를 갖췄다. 프런트, 리어 시트 중앙에는 스포츠 텍스 (Sport-Tex)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됐다. 인포테이션 사양으로는 10.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온라인 내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 등 2021년 모델의 새로운 요소가 그대로 탑재됐다.

포르쉐 마칸 T는 2022년 4월 독일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부가세와 특별 사양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6만9462유로(9500만원)부터 시작이다. 마칸 T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0
주요 뉴스
지금 주목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