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클라우드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하지만 단순히 정보시스템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진정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시설 인프라의 단순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주목을 받는 데 이어 지능형(인텔리전트) 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능형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능과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해 만든 차세대형 클라우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의 이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클라우드 2022 발표자 안내 이미지 / IT조선
클라우드 2022 발표자 안내 이미지 / IT조선
IT조선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받는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클라우드 2022 데이터 드리븐'을 개최한다. IT조선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후원한다.

오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10개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관계자가 나와 주요 전략과 이슈를 발표한다.

첫 세션 발표는 한국오라클이 맡는다. 나정옥 한국오라클 부사장이 ‘기업 성공을 위한 데이터 드리븐 파트너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뒤이어 이정애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매니저와 김명신 NHN 클라우드 부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각각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핵심기술'과 ‘클라우드 바이 디폴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바이 디폴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네번째 세션은 LG CNS에서 디지털전환(DX)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박상엽 LG CNS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장 상무가 ‘고객이 원하는 DX 서비스를 위한 LG CNS 론치센터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섯번째 세션은 클라우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안을 다룬다. 서기원 SK쉴더스 인포섹 클라우드 사업담당 수석이 ‘데이터 안정성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아키텍처'를 설명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쌍용정보통신은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제로 강연한다. 연사는 이기영 쌍용정보통신 상무가 맡는다.

SK C&C에서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이윤정 디지틀플랫폼개발그룹 리더가 발표를 한다. 뒤이어 서비스형플랫폼(PaaS)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나무기술이 발표를 한다. 장현 나무기술 이사가 ‘차세대 클라우드의 혁신: 스마트 클라우드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클라우드 2022 행사 안내 이미지 / IT조선
클라우드 2022 행사 안내 이미지 / IT조선
IT조선이 주최하는 클라우드 2022 행사는 30일 10시부터 유튜브 ‘테크잼 연구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주요 연사의 발표자료를 제공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명 : 클라우드 2022
주제 : 데이터 드리븐
일정 : 2022년 3월 30일 10:00~18:00
세부 행사 안내 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chosunbiz.com/cloud2022
문의처 : 사무국 (070-4285-0546)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