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SUV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유럽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5일 벤투스 S1 에보3 SUV 타이어가 미쉐린, 피렐리 등 타 경쟁사와 함께,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용 타이어 필수 성능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에 오른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의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에 오른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평가는 젖은 노면과 마른노면, 자갈과 모래 지형 등 환경에서 진행됐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좋은 제동력과 접지력을 제공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사이드월에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은 최소화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은 향상시켰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