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2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자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플래그십 매장 ‘그리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그리팅 스토어는 건강식단, 건강반찬 등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 중인 케어푸드 제품과 비건·비타민 등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취급하는 헬스케어푸드 특화 편집매장이다. 그리팅 제품 220여종을 비롯해 총 380여 종의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판매한다.​

그리팅 스토어. / 현대백화점
그리팅 스토어. /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스토어는 헬스케어푸드 유통 노하우를 집약시킨 플래그십 매장이다"며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던 그리팅몰의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스토어에서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서만 판매 중인 케어푸드 정기 구독 식단 메뉴 20여종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에게 케어푸드 식단을 체험케 한 뒤, 그리팅몰 정기 구독자로 유입시킨다는 구상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유명 비건, 유기농 식품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고도화된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