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라그나로크' 모바일 신작, 유저 스토리가 게임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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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4 17:03
그라비티가 올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모바일 게임 3종을 선보인다. 첫 타자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다.

스토리 콘텐츠가 중심…차별화된 요소로 전투 전략성 강화

그라비티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 핵심 콘텐츠와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PC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그래픽 감성과 세계관을 모바일로 구현한 판타지 스토리 RPG 장르 게임이다.

원작 작가와 그라비티 시나리오 기획자들이 논의를 거쳐 현재의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메인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용자가 주인공이 되는 메인 스토리와 오픈 스펙으로 공개되는 20종의 캐릭터간 스토리, NPC 등 게임 내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인연 스토리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 등으로 이뤄진다.

김성용 개발 팀장은 "게임 이용자가 다른 세계로 가서 기억을 잃고 여행하면서 기억과 얽혀있는 음모를 밝힌다"며 "이용자가 기억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스토리가 되며, 엔딩으로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추억이 하나의 스토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기본적으로 4인 자동 전투 방식을 지원한다. 기존 클래스를 캐릭터화한 만큼 지역, 보스 등에 맞는 캐릭터 덱 구성에 따라 게임 플레이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RPG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선보이는 ‘스킬카드’로 전략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킬카드 중복에 따른 효과 증폭 시스템도 포함했다.

방대한 스토리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통해 시나리오 모드와 차원의 균열, 투기장, 발할라의 전당, 마법사의 탑, 차원의 균열, 봉인 신전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달 초중순에는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인기 5위 진입 목표…스토리 완성에 이용자 도움 필요해"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트릴로지 타이틀의 첫 시작을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선택한 배경으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컨셉트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권인경 마케팅 PM은 "트릴로지 타이틀에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너레이션이 있는데 게임 장르 규모를 확장하는 방식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인 후 완성도를 끌어올려 출시한 게임인 만큼 예상 성과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스토리를 이용자들이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대하는 성과를 수치로 말하자면 인기순위 5위 진입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집 요소가 적지 않은 만큼 무과금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 팀장은 "게임 내에서 이용자가 보물 상자를 획득하면 스킬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젬스톤, 카드뽑기권 등 재화를 얻을 수 있다"며 "무과금 이용자도 게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보물상자를 통해 스킬카드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과금을 안해도 스킬카드를 뽑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킬카드를 모으고 성장시키는데까지 다소 시간은 걸려도 못하지는 않도록 밸런스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한번 출시된 게임인 만큼 한국 시장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김 팀장은 "론칭 시에는 20개의 캐릭터와 3개 도시, 100개 이상의 필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한다"며 "매월 캐릭터 1종, 메인 퀘스트 1개, 코스튬 등을 일정 간격을 두고 업데이트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기본적으로 싱글플레이를 지원하나 향후 길드토벌전 등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다른 이용자의 덱과 싸우는 콘텐츠가 있고 협동 콘텐츠는 길드 토벌전이라고 다른 길드와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현 기획팀장은 "오픈스펙에는 길드 토벌전이 포함되진 않았다"며 "길드간 점수 경쟁을 벌이며 경쟁심을 자극하는 측면에서 엔드 콘텐츠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약 40~50%는 스토리 개발이 끝난 상황이지만 이용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라그나로크: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스토리를 완성 지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는 점이다"라며 "기존 그라비티 게임과 다른 장르라도 게임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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