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넓은 르노코리아 XM3, 여행메이트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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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5 07:00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의 소형 SUV ‘XM3’는 여행 떠나기 좋은 차로 평가받고 있다. 여행을 돋보이게 해주는 디자인과 유용한 커넥티드 기능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및 세단과 같은 승차감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XM3의 쿠페형 디자인이 여행을 더욱 맵시 있게 만들어준다.

XM3는 SUV 특유의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에 매끈한 패스트백 실루엣을 더했다. B필러에서 정점을 찍은 뒤 트렁크 리드까지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루프 라인이 차를 고급스럽게 연출해 인상 깊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XM3. / 르노코리아자동차
쿠페형 라인과 리어 펜더가 연결되는 부분은 근육질 형상의 볼륨감이 두드러져 든든한 느낌을 준다. 소형SUV 세그먼트에서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쿠페형 SUV는 대부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위 차종에서 볼 수 있다.

루프 라인을 비스듬히 떨어트리면서도 실용성은 놓치지 않았다. 패스트백 디자인은 테일게이트 끝단까지 낮게 디자인하는 방식이어서 휠베이스가 짧은 소형이나 준중형 차량에서는 탑승자의 공간이나 트렁크 공간을 빼기 위해 디자인에 변형을 주기도 한다.

XM3의 경우 리어 오버행을 길게 늘여 최대한 공간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충분한 2열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을 만들어냈다. 또 트렁크 밑단을 2단으로 설계해 소형 SUV 중 가장 넓은 513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XM3의 지상고는 동급 최고인 186㎜이다. 또 차체 높이는 1570㎜로 동급 최저로 낮춰 무게중심을 모으면서 더욱 날렵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의 앞뒤 흔들림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를 경쟁 모델보다 늘려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XM3 실내. / 르노코리아자동차
2023년형 XM3에는 차음 윈드 실드 글라스를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했다. 이로써 고속 주행 시 앞에서 들어오는 풍절음을 줄였다.

XM3의 파워트레인은 현재 TCe260과 1.6GTe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특히 르노그룹이 다임러와 공동으로 개발한 1.3ℓ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TCe260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m의 힘을 발휘한다. 이 출력은 운전하는 내내 경쾌하고 부드럽게 뽑혀 나와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든다.

효율도 좋아 복합연비는 13.2~13.8㎞/ℓ 수준이며 RE 트림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가 16.3㎞/ℓ까지 나와 장거리 여행에도 효율적이다.

XM3는 유용한 커넥티드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르노코리아의 시그니처 기능이 된 인카페이먼트가 적용돼 있다. 차 자체가 결제 수단이 돼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하거나 차에서 내리지 않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카페인먼트로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내비게이션이 해당 매장으로 길을 안내한다. 도착 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하면 매장 직원이 주문한 상품을 들고나와 차 안으로 전달해준다. 이는 차에서 내릴 수 없는 상황에서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인카페이먼트는 현재 전국 1000여개의 CU 편의점을 비롯해 GS칼텍스와 EX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르노코리아는 공차와 라쁘띠메종 등 다양한 가맹점을 확장 중이다.

XM3 실내. / 르노코리아자동차
아울러 2023년형 XM3에는 긴급 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독보적인 안전 편의사양이라는 평가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고객들이 전국 4000여개의 쏘카존에서 XM3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차량 인도를 완료했다. 르노코리아와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800만명의 쏘카 회원들을 위해 5월 XM3 5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관계자는 "XM3는 시승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인데 특히 SUV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부드러운 주행감과 승차감이 매력 포인트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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