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스카이소아청소년과의원과 '난독증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

북마크 완료!

마이페이지의 ‘북마크한 기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북마크한 기사 보러가기 close
입력 2022.08.05 14:05


비주얼캠프가 스카이소아청소년과의원 박세근 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승 비주얼캠프 공동창업자, 박세근 원장 / 비주얼캠프
AI 양재 허브 입주사인 비주얼캠프가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SKY소아청소년과의원(이하 스카이의원)과 협업을 통해 난독증 진단 솔루션(버전1)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주얼캠프 측은 이번에 내놓을 난독증 진단 솔루션은 기존의 난독증 스크리닝 검사 솔루션방식과 달리 시선추적 기술을 바이오 마크로 활용해 단시간 내 저비용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많은 학생들의 난독증 진단 및 읽기 능력을 측정할 수 있어 획기적인 진단 솔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4월, 양사는 정부가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 수주를 통해 '시선추적 기반 난독증 스크리닝 검사 애플리케이션'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1차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왔다.

비주얼캠프는 스카이의원에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SeeSo SDK) 라이선스를 공급했고 독해 능력 진단 솔루션,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기능 등의 연구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스카이의원의 박세근 원장을 의학 자문역으로 위촉해 디지털 의료 서비스 및 환경을 구축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사업 실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근 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난독증 환자들을 연구해온 난독증 분야의 권위자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실제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진단과 치료에 적용해왔다.

박세근 원장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난독증은 국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흔한 질병으로, 그 심각성이 의외로 높다.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가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난독증 개선이 가능하다.

그 개선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시선추적 기반 난독증 스크리닝 검사 솔루션’은 편익성과 신속성을 특징으로, 병원을 내원하지 않아도 시선추적 기술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수집되는 시선 데이터를 분석해 읽기 능력을 정량적으로 지표화할 수 있다.

박세근 원장은 "실제 일반적인 난독증 진단 도구를 이용한 검사는 검사자가 대상자를 한 명씩 일대일로 면접하면서 음운 인식 능력, 수용 어휘력, 문자에 대한 작업기억능력을 검사하는데, 한 사람을 검사하는 데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며 "비주얼캠프와 함께 개발 마무리 중인 솔루션은 현장에서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주얼캠프 박재승 공동창업자는 "스카이의원과 함께 난독증 핵심 검사 시나리오 및 스크리닝 알고리즘을 모듈화 개발해, 학습 콘텐츠를 앱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교육기업과 교육청(공교육) 등에 공급해 추가적인 사업화 확대 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국내에서 검증 단계를 거쳐 해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도 솔루션을 제공해 전 세계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ESG 기업으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서울시 산하의 인공지능(AI) 전문 지원 기관인 AI 양재 허브에 2020년 8월 입주해 다양한 기업 성장 프로그램들을 지원받고 있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오픈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소시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기술 자원 및 연구 역량, 개방형 혁신 연구 문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술 기업들을 육성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0
주요 뉴스
지금 주목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