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 논란' 벤츠코리아, 결국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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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5 14:32 | 수정 2022.08.05 22:50
침수로 내부 부품이 부식된 차량을 판매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문제를 제기한 고객에게 교환 조치를 해 주기로 했다.

벤츠코리아는 5일 "당사는 고객분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고객분과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며 "벤츠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차량 내부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벤츠코리아는 해당 차량의 침수 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2주전 1억5000만원에 달하는 벤츠GLS를 구매했는데 출고 다음날 스피커 부분이 작동하지 않아 서비스센터를 찾아 트렁크 부분을 분해했더니 내부 여러 곳이 부식돼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구매자는 벤츠코리아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취·등록세 900만원 및 감가상각비 600만원 등 총1500만원을 지불해야 교환·환불을 해주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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