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임팩트, 고려아연에 지분투자…사업제휴도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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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05 18:22
한화임팩트와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자회사인 한화H2에너지 USA(이하 한화)는 5일 고려아연과 신재생에너지 및 신사업 분야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2차전지, 자원순환 사업 등 미래 성장성 높은 신사업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고려아연과의 사업제휴를 추진한다.

한화는 양사의 사업제휴 결속을 공고히 하고 신기술 교류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고려아연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고려아연은 올초부터 미래 성장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기치 아래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2차 전지 소재 ▲재활용·순환경제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자사 전략이 ‘기술혁신을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겠다’는 한화임팩트의 비전과 맞고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돼, 전략적 사업제휴와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임팩트-고려아연 사업협력 / 한화임팩트
한화와 고려아연은 사업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양사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관련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동투자, 기술제휴, 공동연구 등 전략적 제휴 및 협력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고려아연은 한화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및 수소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사는 ▲호주 내 발전 및 전력 판매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저장·운반·판매를 위해 협력하고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2차전지 핵심 부원료인 가성소다 공급 ▲폐태양광 패널 재활용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H2에너지 USA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고려아연 보통주 5%를 4700억원에 인수한다. 양사간 사업 협력 결속력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사간 사업제휴 업무협약 및 지분투자 계약 체결일은 5일이고 지분투자와 관련한 대금 납입일은 18일이다. 인수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예정이다.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를 통해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한발 더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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