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값싼 주유소를 찾아주는 서비스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SKT가 최초 '주유소 찾아주기' 서비스를 진행할 때에는 '가장 가까운 주유소' 정보를 제공했는데, 지난 3월 18일 '주변에서 가장 값싼 주유소' 정보를 제공하면서부터 종전 하루 1천 명이었던 이용자 수가 하루 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선 인터넷 검색창에 ‘주유소, 휘발유’ 등 주유 관련 검색어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주변 5km 안의 주유소를 최저가 순으로 보여주며, 위치정보를 지도로 제공하여 운전자가 쉽게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 서비스는 자신의 차량에 따라 휘발유/LPG/경유/등유 별로 검색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신용카드 할인을 위해 단골로 이용하는 정유사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며, 고속도로 별 주유 정보를 제공하여 이용에 더욱 편리함을 준다.

◇ 사진출처 : SK텔레콤

SK텔레콤은 현재 전국 1만 2천여 개의 주유소 중 일부 외곽지역을 제외한 80% 이상의 업체에게 1주에 1~2회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의 최저가 주차장의 위치정보와 기본요금 및 시간당 추가요금을 제공하며, 주변 세차장의 종류와 가격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 13일까지 ‘최저가 주유소 찾기’ 서비스를 정보이용료(150원/건당)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총 10,31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선인터넷 네이트 검색 창에 주유 관련 검색어만 입력해도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며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확인한 고객 중 총 1만 명에게 기프티콘을,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영화예매권 2매씩을 제공하며,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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