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세계로부터 관심을 받는 주요 콘텐츠다. 하지만 한국 게임 산업계를 이끌고 만들어갔던 게임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대중에게 조금씩 잊히는 분위기다. 게임실록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게임과 자주 접하지만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던 게임 상식, 역사, 사건사고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하위문화)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서브컬처 게임에 이용자 관심이 쏠린다. 이 중 네오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는 현재까지 국내외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한 내용 12가지에 관해 하이브가 입장문을 내고 전면 반박했다.26일 하이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전 열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에 반발했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주주 간 계약 변경과 관련한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민 대표가 내부고발이라고 주장하는 질의가 하이브에 도착한 시점에 논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또 “하이브는 해당 사안에 성실히 답변했지만 민 대표는 주주간 계약 협의 시기 오히려 뒤에서 하이브 내부 변호사와 회계사를 포섭해 계약 변경과 내
모형전문업체 한국타미야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1 4층 선셋가든에서 미니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미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식 대회와 함께 팝업스토어, 미니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일정에는 19세 이하 미성년자들을 위한 ‘주니어 어드밴스드 클래스’ 종목도 추가됐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해 즉석에서 만든 미니카로 경쟁하는 이벤트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미니카 챔피언을 결정하는 ‘서머컵’ 진출을 위한 5월 공식 예선전도 진행된다. 매월 열리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180억달러(약 25조원)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미국 플랫폼 기업이자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플랫폼의 주가 하락이 이유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25일(현지시각) 메타 주가가 폭락하면서 저커버그 자산도 덩달아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메타는 전날 올해 1분기 매출 364억6000만달러(약 50조1500억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61억6000만달러(약 50조원)를 상회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주가
네이버가 초대규모 AI(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 '대시'(HCX-DASH)를 공개했다.HCX-대쉬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HCX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내 테크 콘퍼런스 ‘엔사이트 24(ENsighT 24)’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콘텐츠와 기술 접목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사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엔사이트 24는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전사 기술전략 및 목표 관련 키노트로 시작해 총 1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주요 화두는 인공지능(AI)이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은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Helix)를 활용한 웹툰·웹소설 독자 개인 맞춤형 최적화 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강제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에 즉각서명했다. 20일 하원을 통과하고 23일 상원을 통과하는 등 해당 법안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뤄졌다. 이에 틱톡 최고경영자(CEO)는 소송을 예고했다.24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추 쇼우즈 틱톡 CEO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틱톡 강제매각 법안에 서명한 직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소송을 예고했다. 추 쇼우즈 CEO는 "법원에서 우리의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며 자신도 있다"며 "사실(팩트)과 헌법(미국 헌법)은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도입해 빠르게 성장했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자율경영을 하도록 해준 것이다. 이는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성장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오히려 카카오가 공동체를 형성하며 몸집을 불린 방식과 유사하다. 다만 문제는 계열사 자율경영의 단점이 명확하다는 점이다. 하이브는 ‘민희진의 난(?)’이 발생했고 카카오는 각종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다. 양사의 경영체제를 살펴봤다.M&A로 사세 확장하이브와 카카오는 모두 현재 위치까지 오르게 한 강력한 사업을 구심점으로 다른 회사를
던전앤파이터 ‘안개신 레이드’ 업데이트넥슨이 PC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에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안개의 신, 무(이하 안개신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안개신 레이드는 12인 공격대로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콘텐츠로 총 3개 페이즈로 진행된다. 각 페이즈마다 ‘오행의 기운’, ‘관문 시스템’, ‘기억 소실 기믹’ 등 특징적인 공략 시스템을 활용해 부조화 상태로 깨어날 위기에 처한 ‘안개의 신 무’를 구원하는 것이 목표다. 레이드 완료 보상으로는 무기 옵션과 연관된 ‘기억의 성단 복원’, ‘기억의 종착지 활성화’
“현 상황은 민희진이 잘난 척하는 이상한 사람이 됐습니다. 경영권 관심 없습니다. 저는 그냥 저와 뉴진스를 내버려 뒀으면 합니다.”“주주간 계약 재협상 중 아일릿 데뷔가 기폭제”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과 현재 상황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라고 봤다. 그는 앞서 하이브와 체결한 주주간 계약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재협상을 진행하는 중이었다. 민 대표는 “내부고발을 한 건 아일릿이 뉴진스와 비
카카오가 '먹튀' 논란에 휩싸인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임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정 CTO는 재직기간 중 카카오뱅크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는 기존보다 검증 절차를 강화한 경영진 선임 테이블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경영진 프로세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에 신규 경영진 논란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제출했다.이는 준신위가 지난달 카카오에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정 CTO는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대
밸로프가 스튜디오 발키리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라스트오리진’의 지식재산권(IP)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스트오리진은 라인게임즈 자회사 스튜디오 발키리가 개발을 맡은 턴제 전략 전투 방식의 모바일 RPG다.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밸로프는 라스트오리진 개발,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권한 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라스트오리진을 활용해 게임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
네이버가 13년 동안 운영해온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일본 정부가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네이버 의존도를 줄이라고 요구하면서다. 25일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LY주식회사)의 중간지주사인 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A홀딩수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A홀딩스 지분을 두 회사가 5대 5로 양분한 만큼 소프트뱅크가 한주라도 매입했을 경우 현재 공동경영 체제로 운
메타버스 플랫폼 젭은 퀴즈룸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 ‘젭 퀴즈’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용자는 젭 퀴즈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을 활용해 객관식, 단답형, OX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룸을 생성할 수 있다. 퀴즈룸 형태는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순서 풀이 맵’과 자유롭게 배치된 문제를 푸는 ‘자유 풀이 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퀴즈룸을 제작한 교사는 관리자 화면에서 퀴즈에 참여한 학생들의 점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해당 학생이 제출한 답안을 볼 수 있어 학습 성과도 관리할 수 있다.젭 관계자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채용 등 회사 주요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를 받고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25일 주장했다. 해당 무속인이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접신한 상태라며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는 것이다.하이브는 포렌식을 통해 민희진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대화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지영님 0814’라는 무당이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 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했다고 설명했다.대화록에 따르면 무속인은 2021년 민 대표에게 3년 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했다. 무속
레고코리아는 설립 40주년을 맞아 공식 레고스토어 잠실점과 수원점을 새단장하고 한국적 요소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84년 대한민국에 진출한 이래 레고코리아는 공식 레고스토어와 레고 공인 작가 등 레고그룹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국내에 소개하며 레고와 놀이 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 23개점이 운영 중인 공식 레고스토어는 브랜드 체험 특화 매장으로서 소비자와 보다 가까이서 레고 놀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레고코리아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서울 1호’ 레고스토어
시프트업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약정식을 통해 다각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간다. 또 시프트업은 2028년까지 5년 간 IT융합공학과 학생 유학과 최고 학생 장학금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한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이 성장할 수 있던 건 포스텍과 같은 우수 대학의 공학도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며 “향후 IT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포스텍의 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가영 기자 sgy0116@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 사업 부문 전략을 재수립하고 이를 출판사(CP)에 공유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CP를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4월 2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P사 간 사업적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관계자 300명쯤이 참여했다.세션은 크게 ▲웹툰, 웹소설 ‘IP 소싱’ 전략 ▲마케팅과 AI 기술을 통한 ‘IP 흥행’ 방안 ▲2차 창작
위메이드플레이는 모바일 신작 ‘애니팡 매치라이크’의 사전 예약을 일본에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2분기 중 일본에 우선 출시된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로그라이크 시스템, 무작위로 스킬이 제시되는 ‘매치라이크’ 등을 활용한 퍼즐 배틀 모바일 게임이다. 애니팡 프렌즈 주인공 ‘애니’와 악당 슬라임의 전투를 퍼즐 플레이로 구현했다. 이진혁 위메이드플레이 PD는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퍼즐의 독창성을 알릴 게임이다”라며 “애니팡 시리즈 중 가장 혁신적인 퍼즐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송가영 기자 s
대원미디어가 닌텐도 스위치 어드벤처 신작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의 정식 발매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는 전작 ‘짱구는 못말려! 나와 박사의 여름 방학 ~끝나지 않는 7일간의 여행~’ 출시 후 닌텐도 스위치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신작 체험존과 게임 배경인 양양, 탄광마을 테마의 포토존이 운영된다. 또 팝업스토어 한정 오리지널 굿즈 7종도 선보인다.팝업스토어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아이파크몰 더 센터 6층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