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에 한국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이번 행사에서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지를 주제로 발표했다AVPN는 임팩트 투자자 및 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다. 2013년부터 매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이카는 올해 2번째 컨퍼런스 참가다.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례 공유를 지원한다.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원 아시아, 원 퓨쳐(One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다양한 호텔과 협업해 긱워커에 호텔·컨벤션 긱(초단기 일자리)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뉴워커는 최근 서울가든호텔, 까사그랑데 센트로 등 호텔과 제휴를 맺고 연회 서비스 분야의 긱워커를 연결하고 있다. 또 리베라호텔, 더 피에스타, 강릉 탑스텐 호텔 등 다양한 호텔과 제휴를 맺고 있다. 긱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를 이른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확산되면서 등장한 근로 형태이다.임경현 인크루트 뉴워
브리스캔영어쏘시에이츠는 투자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위한 차별화된 인재 채용을 위해 퓨처플레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리스캔영은 C레벨 경영진 채용을 전문으로 하는 리멤버 자회사다. 퓨처플레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브리스캔영에 핵심 인재 채용과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투자 스타트업을 연결한다. 브리스캔영은 스타트업의 핵심 채용 파트너로서 C레벨 영입을 위한 인재 전략 컨설팅과 체계적인 인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이하 디지털로그)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에서 주관하는 ‘제14기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 중소기업 7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선정해 운영한다.기보는 기보벤처캠프를 통해 그간 축적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창업을 견인하기 위해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스타
인포뱅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SBH)과 유방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4월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글로벌센터에서 SBH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 유치 및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다. 인포뱅크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을 통해
잡코리아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룹(LOOP)'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적용해 매칭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잡코리아는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잡코리아 브랜드 컬러와 같은 ‘블루’를 시그니처 컬러로 사용해 기존 브랜드 가치에 일관성을 더했다. '무수한 데이터와 정보의 바다 속을 유영한다'는 의미로 파동형태의 그래픽을 시각화했다.잡코리아는 다년간 쌓아온 업력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한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자사 데이터 기반 커리
스마일게이트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지원할 스타트업 19곳을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2개월 간 심사 과정을 거쳐 ▲모빌리티 ▲환경·에너지 ▲생산성 ▲바이오 ▲게임 ▲콘텐츠 펫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했다.오렌지팜 6개팀, 오렌지가든 13개팀 등 총 19개팀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의미한다. 오렌지팜에 선발된 팀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최대 2억원의 투자금,
Z세대 취준생 대다수가 공무원 취업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연봉이 이유다.19일 진학사 캐치는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를 통해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78%는 ‘공무원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라고 답했다.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비중은 22%에 불과했다.‘연봉이 낮아서(47%)’가 가장 큰 이유였다. 다음으로는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가 15%로 뒤를 이었다. ‘수직적인 분위기’가 9.4%, ‘반복적인 업무’가 9%로 나타
지큐티코리아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90억원 규모 양자광집적회로 칩 기반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 개발과제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기간은 5년이다.지큐티코리아는 2022년 4월 SK텔레콤과 아이디퀀티크(IDQ)에서 양자암호, 양자난수생성칩을 개발하던 4명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바이러스 현장진단기기, 암 조기 진단용 양자바이오센서, 얽힘광자를 활용한 다양한 양자센서를 개발하고 있다.광집적회로는 빛을 이용한 집적회로로 많은 광소자를 하나의 칩에 넣어 복잡한 기능을 처리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지큐티코리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316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시리즈A 투자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업스테이지는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A와 B까지 약 1400여억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나섰다.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굳갱랩스는 싱가포르 핫20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굿갱랩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3D 아바타 모션 데이터를 생성하는 텍스트 투 스피치 앤 모션 아바타(Text to Speech and Motion Avatar) 기술 개발사다. 해당 기술은 굿갱랩스의 AI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키즈(Kikiz)’ 베타 테스트에 적용돼 있다.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기존 소통 수단이 텍스트에서 음성, 영상으로 진화한 것처럼 AI와 사람 소통도 3D 아바타 중심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라며 “키키즈와 텍스트 투 스피치 앤
네이버클라우드는 원티드랩과 '하이퍼클로바X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와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개발·운영 구독 솔루션인 ‘원티드 LaaS(LLM-as-a-Service)’를 결합해 기업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두 회사는 ’하이퍼클로바X’의 활용 확대 지원, 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하이퍼클로바X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보편 지식, 프로그래
경기 침체 장기화로 수시 채용이 늘자 채용 관리 솔루션(ATS·Applicant Tracking system)이 각광받는다. ATS는 제각각인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채용 플랫폼은 ATS 기업을 인수하거나, 자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기업 고객 모객에 적극 나선다.수시채용은 경기 불황에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 채용방식이다. 인재를 대거 선발하는 공개채용과 비교해 필요할 때 소수의 맞춤형 경력 자원을 뽑을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일괄로 공고를 올려 한번에 많은 지원자를
모두의연구소는 원티드랩과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성화와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두의연구소 KDT 교육생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원티드랩에서 제공하는 원티드 위업지원시스템(EAS, Employment Assistant System)를 활용해 구직 활동 현황 및 단계적 취업 성과 모니터링, 이력서 작성 활동 지원, 이력서 합격 지원, 면접 합격 지원 등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는 것이
초기투자기관 더인벤션랩은 칼만에 5억원 규모 후속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칼만은 원자력발전소 설비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무인로봇으로 대체하는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 9월에도 칼만에 4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더인벤션랩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대될 서비스형 로봇(RaaS, Robot As a Service) 시장에서 칼만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칼만은 현재 원자력발전소 냉각을 위한 기기냉각해수(ESW) 관로 점검에 특화된 무인로봇 파이퍼(Pyper)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퍼는 방사능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직장 경험이 아예 없는 후배보다는 직장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일명 '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중고 신입 관련 설문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중고 신입을 직장 동료나 후배로 맞아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6.6%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3.4%는 일반 신입보다 중고 신입 후배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중고 신입 후배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소통이 수월할 것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레플리와 At에 잇달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레플리와 At는 모두 AI 스타트업이다. 더벤처스는 AI 분야에서 개발·운영 경험을 오랫동안 쌓은 창업자가 설립했으며 두 팀의 기술 적용 방안 및 서비스 청사진이 명확해 투자했다고 설명한다.레플리는 일상 대화 전문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사명과 같은 이름의 AI 아바타 서비스 ‘레플리(Reppley)’를 운영하고 있다. 레플리는 기존 카카오톡 대화를 바탕으로 일상대화 챗봇을 만들어 준다.레플리 AI 아바타 챗봇은 검색증강생성(RAG)기술을 적용해
플랫폼에이치(플랫폼H)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AI 에이전트 ‘프레시 인터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프레시 인터뷰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판매자가 중간 플랫폼 없이 직러래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상거래 특화 AI 에이전트다.플랫폼에이치는 프레시 인터뷰에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이해도 및 전문성이 높은 사업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분야 및 지역별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운영사업자는 산지 개인판매자나 소상공인이 판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직거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판매
에티버스그룹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에티버스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4908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1.4%, 26.4% 증가했다. 에티버스그룹은 특히 2021년 매출 1조원을 처음으로 달성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3년 연속 매출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2021년 기준 1조1759억이던 매출은 2023년 1조4908억원까지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27억에서 442억으로 급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12.6%, 영업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UNGC는 지속가능성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현재 전 세계 167개국 2만4000여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워드 패스터는 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