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11일~12일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동아시아 대회 개최'

 

넥슨이 개발/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CSO)이 11일 12일 양일간 용산 e스타디움에서 'CSO 동아시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시작에 앞서 넥슨은 11일 본사 아펙스관에서 CSO 대표팀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넥슨 서민 대표는 "CSO는 국제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번 동아시아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즐겁고 더욱 멋진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 넥슨의 서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CSO 대표팀 환영회'가 시작됐다.

 

'CSO 동아시아 대회'는 한국대표 ‘위메이드 폭스’와 ‘루나틱 하이’를 포함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각 1팀씩 총 6팀이 참가하며, 경기 진행 방식은 6강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시작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카스 온라인’의 최강 클랜을 뽑게된다. 대회 총상금은 1400만원으로 1등은 800만원, 2등은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넥슨의 김동선 CSO 개발 팀장은 "대회는 5대 5 경기에 14라운드로 게임을 펼치며, 먼저 8라운드를 따내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다. 라운드 타임은 1분 45초, C4 타임은 35초, 시작 소비 금액을 5000달러로 올려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게임 진행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 넥슨의 김동선 CSO 개발 팀장이 대회 경기방식의 대해 설명했다.

 

대회 경기방식 설명에 이어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CSO 대표팀들의 출사표도 이어졌다.

 

한국 국가대표 위메이드 폭스는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하고 참가했다. 이번 초기대회에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카스 중국대회 때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그때와 비교해 더욱 발전되어 왔고 이번 대회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국대표팀 루나틱 하이는 "카스라는 게임이 연습만으로 우승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이번 대회 참가하기 전에 많은 준비를 하지 못했지만 더욱 분발해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과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 CYC팀은 "대회에 온 목적은 우승을 위해서 온 것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홍콩 익스트림 플레이어즈, 대만  UMX, 일본 Diregie 팀도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에 우승에 자신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카운터스트라크 온라인 '동아시아 대회' 대진표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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