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매니저 인기 상승, 스포츠 시뮬레이션 관심 급증

- 풋볼매니저 온라인, FC 매니저 등 출시 계획

 

엔트리브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인기 상승에 스포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게이머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트리브의 프로야구매니저는 공개 서비스 1주일만에 동시 접속자 2만명을 돌파하고, 캐쉬아이템을 적용한 상용화 서비스에서도 게이머들의 긍적적인 반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게임 인기도 계속 상승 중에 있다.

 

▲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인기 상승이 무섭다. 사진 = '프로야구 매니저'

 

이번 스포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돌풍에 발맞춰 다른 게임 업체들도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선보일 계획으로 준비가 한창이다.

 

축구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PC 패키지 게임으로 유명한 '풋볼매니저'도 온라인 게임으로 변신해 국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KTH가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서비스할 유력 업체로 지목되고 있으며 영국 게임 개발사인 스포츠인터랙티브와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개발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위해 협의 중에 있다.

 

▲ 풋볼매니저가 온라인 게임으로 등장한다. 사진 = PC 패키지 풋볼매니저 2010

 

한빛소프트도 축구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FC매니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FC매니저'는 T3엔터테인먼트의 부산지사인 T3부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에 있으며 게임은 유저가 축구팀의 감독이 되어 구단 설립과 선수 훈련, 트레이드를 통해 축구 명문 구단으로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FC매니저'는 올 여름 첫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겨울에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프리스타일'로 유명한 JCE가 농구 팀 매니지먼트 게임 '프리스타일 매니저'를 개발중에 있으며 신규 개발사들이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들을 제작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에서 뜨거운 경쟁이 예고된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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