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영상 재생기 분야 전문기업 디지털존이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을 한국전자전에서 공개했다. 최첨단 영상 컨버전스 및 네트워크 컨버전스다.

고화질 영상 재생기/분배기 코너를 따로 마련한 디지털존은 출력포트 수가 늘어나고, MVC 코덱과 WIFI 기능을 지원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고화질 영상 재생기를 60인치 풀 HD TV와 연결, 초현실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다. MHP(멀티 HD 플레이어) 코너에서는 스탠드 타입의 4X4 멀티비전으로 HD Video Wall을 마련했다. 그곳에서는 환상적인 영상 쇼를 볼 수있다.

 세계 최초의 HD TV 수신 하이브리드 공유기인 ‘티브이플러그(TVplug)’도 공개했다. 플러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에서 실시간으로 HD 지상파 TV를 시청하고, 녹화할 수 있는 기능과 네트워크 유무선 공유기 기능 및 웹하드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모델이다. 또한 네트워크 인터넷 공유기 ‘위보(WeVO)’는 PC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와 음악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원격 화상회의 코너와 복사기 코너를 통해 HD 풀 모션 영상으로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Aver HVC330’과 분당 6GB의 속도를 자랑하는 HDD 복사기, 메모리 복사기, CD/DVD 복사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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