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1,000여개 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서버 모니터링 및 웹방화벽 솔루션 등을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는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에 대해 트래픽 현황 및 운영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정 사양 이상(4vCore, 4개 프로세스)의 사용 고객에게는 무상 제공된다.

웹방화벽 서비스는 유클라우드 시스템을 웹서버로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1대에 약 2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던 기존 방법과 다르게 이번 클라우드형 웹방화벽 서비스는 월 2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장비 구매후 5년간을 사용한다고 계산, 유지보수비용 이외에도 기존보다 1,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하던 유클라우드 스토리지(ucloud storage) 및 유클라우드 DB 서비스베타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또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11월 말까지 사용한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1TB 데이터 저장요금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DB서비스는 신청후 1개월 무료, CDN 스트리밍 서비스는 11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10월 말까지 유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할 경우에는 스토리지 용량을 50GB에서 300GB까지 추가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 홈페이지(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T조선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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