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클라우드 환경서 고가용성 시스템 확장 용이해져

 

미국 비전솔루션즈의 국내 파트너인 한국사이버테크(대표이사 이준녕)가 가상화, 클라우드, 물리적 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보호 기능이 강화된 ‘더블테이크(Double-Take) 6.0’을 발표했다.

 

더블테이크는 실시간 복제 기반으로 시스템이중화(HA)와 재해복구(DR), 백업환경을 손쉽게 구성해 서비스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이다. 회사측 발표 내용에 따르면 더블테이크는 전세계 2만5000여 고객이 이용하고 있고 국내에는 지난 1999년부터 금융, 제조, 공공,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600개 이상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새로운 6.0 버전은 하이브리드 가상화 환경에서 서비스, 데이터 보호 기능이 크게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물리서버와 가상서버의 혼재 환경에서 고가용성 시스템을 확장하고 자동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사전 구성돼 패키지로 제공되는 유니버설 버츄얼 리커버리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하면 P2V 환경으로 무정지 마이그레이션 및 물리서버와 가상화 환경의 융합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플랫폼간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이중화 클러스터링을 이용한 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체제와 데이터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에 대한 실시간 백업과 스케줄 스냅샷 백업 등의 시스템 시점 복원을 제공한다.

 

 

이준녕 한국사이버테크 이준녕 사장은 “더블테이크 6.0에서 새롭게 강화된 기술들은 최신 IT의 트렌드인 하이브리드 가상화 및 클라우딩 컴퓨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산 자원을 운영할 수 있다”며 “지난 13년 간 한국 총판으로 더블테이크를 지원해 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 시키겠다”고 밝혔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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