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0명 중 51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88.5%가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6월 국민들의 여름철 휴가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결과, 휴가여행 출발 시점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36.4%)이 가장 많았으며 여행 평균 기간은 2박 3일(32.0%)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의 목적지는 강원도가 1위(25.6%)를 차지했다.

 

또한 국내 여행 시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1.7만원이며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이 36.3%로 가장 많았다. 한편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67.5%)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제적인 여유의 부족(18.2%)으로 조사돼 지난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에 ‘여름휴가 여행계획 조사’에 응답했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여름휴가와 여행 결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 출처 : 바끄로 http://www.baccr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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