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가 유선과 블루투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신개념 키보드 '블루 톡(모델명: IC-BLUE100)'을 출시했다. 블루 톡은 USB 2.0과 블루투스 3.0을 동시에 제공해 유무선의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블루 톡 버튼을 통해 지연시간 없이 유선과 무선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와의 페어링 정보를 기억해 재연결 과정없이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내장된 전력 관리 기능을 통해 배터리 소모를 줄였으며 키보드 속도는 24Mbps로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KCC 인증과 블루투스 인증을 획득했으며 표준 HID(Human Interface Device) 프로파일 방식을 제공한다.

 

김봉규 아이크래프트 TSS BIZ그룹 솔루션사업팀 팀장은 "한 차원 높은 다중 연결 기술로 특허까지 취득한 블루 톡 키보드는 블루 톡 버튼을 통해 연결되는 기기와의 연결을 반복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했다"며 "스마트 모바일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블루 톡 키보드는 새로운 키보드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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