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양방향 터치 모니터와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전자계약(Paperless) 시스템을 도입했다.

 

 

kt금호렌터카 측은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통한 스마트 렌탈계약 및 스마트 딜리버리 환경을 구축해 쉽고 빠른 업무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대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으로 kt금호렌터카를 방문하는 렌터카 이용 고객들은 지점 내 설치된 양방향 터치 패널(모니터)을 활용해 별도의 계약서 출력 없이 차량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 차량의 외관 체크 및 인도, 반납 절차는 스마트패드로 이루어지게 된다. 전자서명 된 전자계약서는 고객에게 SMS나 이메일로 발송되며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스마트패드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 인수/반납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불필요한 인수증을 없애고 GPS를 활용한 기사 배치로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무처리를 기존 5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하여 고객의 차량 인수 프로세스가 간편해졌다.

 

이번 전자계약 시스템은 제주를 비롯한 kt금호렌터카 전 지점에 도입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이번 ‘스마트렌탈’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며 “업계 최초로 스마트 렌탈 환경을 구현하여 렌터카 업계 영업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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