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인스트루먼츠 코리아(대표 켄트 전, 이하 TI 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이노베이션 챌린지(Texas Instruments innovation challenge, 이하 TIIC)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TIIC는 TI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대학(원)생들의 TI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2010년부터 이 행사는 ‘TI MCU 논문 콘테스트’로 진행됐는데, 올해부터는 전 세계 TI 콘테스트의 브랜드 일원화 계획과 함께 혁신·창의성 반영 차원에서 이름을 변경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의 이공계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TI의 MSP430 MCU, C2000 MCU 혹은 Stellaris MCU를 활용해 실용적인 가전 제품에서부터 산업용 솔루션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응용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선보이면 된다.

 

심사는 TI MSP430, C2000, Stellaris MCU 기능의 활용도, 개발의 창의성, 프로젝트의 완성도, 난이도, 실용성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온라인 등록 및 제안서 제출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9월 30일까지 최종 리포트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심사 결과는 10월 3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2차 12팀의 프레젠테이션 및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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