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공유기 전문기업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전정우)는 와이파이(Wi-Fi)에 최적화된 휴대용 USB형 무선공유기 ‘위보(WeVO) 에어나인(AIR9)'을 출시한다.

‘위보 에어나인' 무선공유기는 국내 생산으로 제품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최신 802.11n 표준규격과 2.4GHz 주파수를 지원해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자랑한다. 가정, 사무실, 여행지의 펜션 및 호텔 등 유선인터넷에 연결만하면 안정된 무선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존을 만들 수 있다.

특히 PC의 USB포트에 무선 공유기를 꽂는 순간 인터넷에서 설치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설치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CD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에어나인'은 가로 1.8cm, 세로 3.8cm, 두께 0.8cm의 크기와 초경량 7g의 무게를 제공해 휴대가 용이하다. 또 오염물질로부터 공유기를 보호하기 위해 캡 방식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LTE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인터넷 전화기, 게임기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와이파이 기기들과도 쉽게 호환된다.

다양한 무선보안을 지원하고 와이파이존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윈도2000, 윈도XP, 비스타, 윈도8은 물론 리눅스, 맥까지 대부분의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지마켓을 통해 단독 론칭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구성됐다. 가격은 2만5900원이며, 고객센터는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단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위보 에어나인은 엄지손가락만한 크기로 제작되어 휴대가 용이할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해 여름 휴가철에 국내외 여행자, 해외 출장자, 가정,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무선공유기”라면서 “특히 와이파이를 지지원하는 스마트기기들과 다양한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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