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럭스 제휴] 에이서(Acer)가 태블릿 ‘이코니아 A3’과 네 개의 올인원(all-in-one) 시스템 발표 이후 새로운 스마트폰을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 ‘리퀴드(Liquid) S2‘가 바로 그것. 이 제품은 공식적으로 IFA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미 알려져 있다.

 

꽤나 인상적인 부분은 에이서가 대체로 높은 퀄리티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6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1920 x 1080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어느 기업의 것을 사용할 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2.2GHz에서 동작하는 쿼드코어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2GB의 시스템메모리와 16GB의 메모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카메라도 주목할 만하다. 카메라에 2.2 조리개와 BSI 센서를 장착했으며, 비디오 촬영은 4K로도 가능하게 했다. 링 모양의 LED 플래시를 장착하여 더 밝은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 촬영 시, 풀 HD 해상도로만 촬영이 가능하며, 초당 60 FPS로 작동한다.

 

에이서에 따르면, 리퀴드 S2에 장착된 카메라로 슬로우 모션을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내장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모드의 지원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가적으로 LTE가 가능한 셀룰러 모뎀, 근거리통신기술(NFC),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기능도 리퀴드 S2에 포함된다. 안드로이드 4.2.2. 버전이 설치됐으며, 가격과 출시 일자는 미정이다.

 

 

Editor: Alexander Wi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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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노태경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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