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0억 세트 (사진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속 전지현과 김수현이 사는 집이 실제가 아닌 10억짜리 세트로 알려져 화제다.

 

7일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측은 극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와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도민준(김수현 분)의 화려한 펜트하우스의 실체를 공개했다.

 

극중 천송이의 집은 천방지축인 연예인이라는 설정답게 소파와 소품은 분홍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칼라를 사용 했으며, 침대는 하이보리와 화이트 톤으로 맞췄다고 전해진다.

 

또한 도민준 집은 사람과 교류하지 않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깨끗함을 강조, 화이트와 블랙톤 위주로 집안을 장식했고, 특히 민준의 동서양이 공존하는 서재는 400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설정답게 한국작품의 경우 실제 인간문화재의 작품과 개화기시대의 물품을 그대로 옮겨놓아 품격을 살렸다고 한다.

 

여기에 투명한 황금벽시계는 우리나라에 단 3대 밖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한국 최고기업의 오너도 같은 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벽시계의 가격은 무려 3000만원 이라고.

 

별그대 10억대의 세트는 제작기간만 한 달 여가 소요됐다고 한다. 극중 주인공인 전지현과 김수현은 이 세트장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별그대 10억 세트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10억 세트, 실수로 모 하나 깨면 수천만원?", "별그대 10억 세트, 배우도 거물급! 세트장도 억대!", "별그대 10억 세트? 진짜 부자들 저렇게 해놓고 살까?", "별그대 10억 세트, 내 옥탑방은 왜이리 춥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